아직 늦가을인데, 벌써 한겨울 추위가 기승입니다.
사흘째 내륙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현재 철원 일부 내륙은 -13도 아래로 곤두박질해 있고요.
서울도 -6.1도로 하루 만에 올가을 최저 기온을 다시 쓰고 있습니다.
대구를 포함한 남부내륙도 오늘은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져 있는데요.
추위 속에 목포 등 일부 호남 서해안에는 첫눈이 관측됐습니다.
앞으로 전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, 울릉도 독도에는 아침까지 1에서 3cm의 눈이 내리겠고요.
전북 서해안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.
그 밖의 지방은 오늘도 맑겠는데요.
연일 맑은 날씨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
불씨관리와 더불어 감기 걸리지 않도록 수분섭취도 충분히 하셔야겠습니다.
낮 기온, 어제보다 낮아 춥겠습니다.
서울 3도, 대전 5도, 광주 7도, 대구 7도에 머물겠고요, 찬 바람까지 더해 더 춥겠습니다.
내일까지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진 뒤 주말 동안 잠시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.
토요일 오후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날씨정보였습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611240528344889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